극장 개봉할때 박시후가 나온다는 얘기에 볼까 했다가 시간이 안 맞아 못 본 영화.
뒤늦게 야심한 밤 혼자 보게 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원래 공포영화 잘 안 보는편인데, 하필이면 야심한 시간 혼자 보게되다뉘 ㅠㅠ
그래도 박시후 나온다니 기대(?)를 가지고 보기 시작했다.
대사마다 나오는 욕들은 듣기 거북했고 보기 힘든 장면들은 휘리릭 넘겨가면서 봤지만,그래도 잼나게 봤다.
영화 후반부에 있는 반전은...한번쯤 예상할수있을것같지만 전혀 예상치못했던 훌륭한 반전. 정말 멋진 스토리다.
하지만, 앰뷸런스를 동원한 씬에서는 참.....지금 다시 생각해도....대략난감.
나온지 좀 된 영화이긴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모르고 봐서인지 꽤 재미있게 본 영화.
재미있는 한국영화 보고 싶은분들께 추천!
정재영씨 연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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