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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더치커피로 유명한 핸드드립커피 전문점 성건동맛집 경주 어바웃커피를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서 내렸어요.
계단쪽에 부착되어있는 어바웃커피 마크에요.
아마도 이 바리스타분이 어바웃커피 쥔장님이시겠죠?
어바웃커피는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여 사용하는 자가배전 커피점이에요.
100% 아라비카 커피만을 사용하지요.
공식적으로 배전 후 1주가 지난 커피는 폐기처분을 한대요.
언제나 최선의 커피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는 about coffee
어바웃커피는 쥔장님이 직접 직원들을 교육하고 있으며
3개월에 한번 씩 시험을 치고 1년이 지나면 마지막으로
원두를 맛보고 직접 어떤 특색을 가진 원두인지를 고르는것까지 교육을 하신다고 해요.
2004년 석장동의 한 창고에서 시작된 about coffee
벌써 3호점을 오픈했고 4호점을 준비중이라고 하니 왠지 모를 장인의 향기가 느껴지는듯 ^^
핸드드립용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신문에 실린 어바웃커피 관련기사도 있네요.
어바웃커피 실내한구석에 요렇게 유아의자가 마련되어있어 살짝 놀랬어요.
아기 엄마들 아기 데리고 가도 여유있게 즐기다 올수있겠어요.
사장님 센스짱~ ㅎㅎ
하지만, 저는 모처럼 아이들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습니다.
초저녁이지만, 성건동에서 아이들없이 시간을 보내다니~ 그것만으로도 넘 좋았어요.
메뉴판이에요. 다양한 커피의 종류와 함께 관련 팁들을 소개해놓았는데
그 팁들을 읽어보는것도 깨알재미가 있더라구요. ㅋㅋ
스트롱커피 - 약 20g이상의 커필 100cc의 커피를 빡시게 추출한 커피입니다.
층이 나뉘어져 있는 커피는 그냥 보기 좋아라고 그렇게 만든거니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에스프레소는 처음 드시면 사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설탕을 듬뿍 넣으세요. 그리고 설탕을 녹이지 마시고 흩날려 주듯 후휘 휘저으셔서 훌 털어드시면
나쁜 년놈의 오묘한 매력같은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요건 더치커피 메뉴들이에요.
'커피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더치커피는 찬물로 오랜 시간을 추출하여 깊은 풍미가 일품인 네덜란드식 상온추출 커피이지요.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어바웃커피 실내모습 담아봤어요.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쉽게 만날수있는 카페모카에요.
생크림과 초콜릿으로 맛을 낸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중 하나랍니다.
커피의 눈물. 어바웃커피의 자랑 더치커피입니다.
한여름 시원하게 한잔씩 마시면 정말 좋을맛이에요.
경주 어바웃커피에서는 커피를 주문하면 함께 드시라며 요러게 접시 하나를 서비스로 받습니다.
쫀득쫀득한 치즈케익과 티라미스, 그리고 생초콜릿.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하니 더욱 좋네요. ^^
노동동 about coffee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 블랙 머그컵 증정한다는 소식도 있네요.
각매장에서는 6,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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