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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여행/경상도

Hotel de forfest (호텔 드 포레스트) 포레스트 스파밸리 휴양림을 다녀오다..

여름철 워터파크로만 알고있던 스파밸리가 큰 변화를 하고 있어요.

포레스트 휴양림 오픈소식에 발빠르게 먼저 다녀왔어요.

 

가는길에 왠지 꼭 들러줘야될것만같아 찐빵과 만두를 사들고 포레스트 스파밸리로  GO GO~!! 

 

 

드디어 도착!!

스파밸리 워터파크 진입로에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구요,

가운데 느티나무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포레스트 휴양림 가는 길이에요.

아직 공사중이라 차량진입이 안된다고 해서 스파밸리 워터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야해요.

공사가 끝나고 나면 전동차가 다닌다고 하니 좀더 편하게 올라갈수있을거에요.


  

 

바로 이 느티나무에요. 제법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는 왠지 이곳을 지키고 있는 나무같아요.


 

느티나무  왼쪽으로 보니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 보이네요.


 

 

여기서부터 힐링의 시간~  약 500미터를 걸어올라가면 숙소에 도착하는데요,

평지가 아닌 경사로라서 제법 힘들다 느껴질수있을거에요.

미리 마음 단단히 먹고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랐어요.

아기자기 볼거리가 많은 예쁜 곳이에요.  요건 따로 포스팅 한번 할게요.

 


 

 

조금 힘들다 느껴질때즈음에 눈앞에 나타나는 건물이 있으니, 바로 휴양림 forRest12에요.


휴양림forRest12에는 3가지 객실타입이 있는데요,

저희가 묵은 곳은 hotel de forRest에요.

바로 이 건물이지요.

 

 

요기 계단을 올라 가면 로비1층입니다.

 

현관을 들어서니 아늑한 실내가 나와요.

한쪽에 슬리퍼가 마련되어있었지만, 그냥 신발신고 들어가면 되더라구요.

 

 


 

배정받은 숙소에요. 아이들이 있어 1층으로 안내해주셨어요.

1층이라고 해도 2층정도의 높이라 바깥 풍경 감상하기에 나쁘지않아요. ^^

 

Hotel de forRest에 들어서니 특A급 호텔에 온 느낌이에요.

아니 그보다 더 럭셔리해요. ㅎㅎ

우리 전통의 한지와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진정시켜주고 안정감과 평온함을 안겨주더군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아직 나무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요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테니 크게 문제되진않을듯요.


 

 

 

 

침실입니다.

2인용 침대 1개, 1인용 침대 1개가 준비되어있네요.

 

 

아이들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누워도 보고~ 스탠드를 켰다껐다해보고~ ㅎㅎ
 

 

침대와 마주보고 있는 벽면이에요. TV와 화장대가 정면으로 배치되어있어요.


 

한쪽 구석에는 테이블이 위치하고 있어요.


 

신랑은 TV시청하고 아이들은 제각각 자유를 누리고~ 저는 사진찍기 바쁘고 ㅋㅋ


 

발코니로 향하는 창에 나무문이 있어 새로웠어요.

 

 

미닫이문을 열면 이렇게 샷시와 방충망이 더 설치되어있어요.

 

 

포레스트 12에서는 객실에서도 힐링을 하는 느낌입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것들을 여기저기서 확인할수있어요.

객실도 모두 황토로 지어졌다고 하네요. 

 

미니 냉장고가 준비되어있지만, 취사는 불가해요.

 

 

한쪽에는 전기포트와 생수두병 세팅되어있어요.

 

 

다도세트도 준비되어있어요. 녹차잎도 함께 제공됩니다.

 

요즘 유치원에서 다도수업을 받는 하루짱과 함께 다도시간도 가져보았어요.

(그런데 하루짱은 녹차가 입에 맞지않나봐요. 맛없다며 한번 마시고는 안 마시더라구요. ㅋㅋ)
 

외에도 드라이기와 가운, 슬리퍼 등이 준비되어있어요.


 

콘센트는 최대한 보이지않는 곳에 잘 정리가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욕실이에요.

통 유리로 되어있어 침실이 다 보이네요. 부끄부끄

에티켓을 위해 블라인드를 칠수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살짝 비친다는거~ ^^;


 

욕조가 있으니 아이들 신났어요. 씻을려고 했더니 욕조에서 논다고 나오기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최신식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과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세면대.


 

세면대 한쪽켠에 마련되어있는 비품들이에요.

샴푸와 바디겔, 바디로션 그리고 치솔3개, 빗, 비누, 양치컵 등등. (치약은 따로 준비해가야해요.)


산속이라 밤에는 좀 춥지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온도조절 가능해서 춥지않게 잘 잤어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혼자만의 시간이 부족했는데요,

좋은곳에서의 잠자리여서인지, 여기저기 들리는 새소리덕인지 일찍 잠을 깼어요.

발코니로 나가보았어요.

 

 

멀리서 여명이 밝아오고, 운 좋게도 일출을 감상할수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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