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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여행/경상도

스파밸리 풀 제이드

 

스파밸리에 아이들과 같이 물놀이 다녀왔어요.

요기 다녀온지 벌써 열흘정도 되었네요.

포스팅진도가 왜이렇게 안 나가는지.... 확실히 여름은 블로거에게 쥐약인것같아요. ^^;

 

 

여름 성수기라 그런지 매표소가 밖에 나와있네요. 

 

 

 

제일 먼저 할일은 튜브에 바람넣기.

밖으로 나가 파도타기부터 고고~

 

 

 

앗!! 하늘과 더 가까워진 숲속 수영장 풀 제이드 표시가 눈에 들어와요.

새로 생긴 숲속 수영장. 안 가볼수가 없지요.

사실 이웃님블로그에서 먼저 보고 여기 가보고싶어서 스파밸리 갔었다는 ㅎㅎ


 

  

안내길을 따라 가다보니 팜스테이라고 요렇게 평상들이 보이더군요.

근데 대여료가 생각보단 좀 비싸더라구요. ^^;

그래도 대가족으로 방문했을때는 하나 있음 좋을것같아요. 아이들 낮잠도 재울수있고, 어르신들 쉴수도 있으니깐요.

 

풀 제이드로 가는길이에요. 팜스테이쪽이라 그런지 쉼터도 있고, 작은 탕들도 몇개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붓하게 놀수있겠어요.

 

 

위쪽으로 가면 요렇게 문이 나와요.

자칫 가면 안되는길인가싶지만 자세히보시면 신발신고 가면 안된다는 표시에요. 맨발로만 가능한 맨발산책로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문을 열고 맨발 산책로를 따라 걸어올라가요.

여기서부터 숲속수영장까지 힐링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올라가면 돼요.

 

숲 속 길을 맨발로 걸으며 흙을 느끼고, 나무와 햇살, 바람, 숲....

자연 자체를 느낄수있도록 체험길 58m, 한방 체험길 44m, 나무 체험길 50m로 이어져있어요.

 

여기서부터는 다양한 길이 나오는데요, 처음 만나는 이 길. 꽤 발바닥이 아프던데 시로짱은 아무렇지않나봐요. 아직 어려서일까요? ^^;

 

 

 

 

가는길에 텐트촌이 보이네요.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놓아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은듯해요.




이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숲속 수영장을 만나볼수있어요.

바로 옆에는 목조로 지은 멋진 샤워장이 위치해있어요.

 

드디어 숲속 수영장 풀 제이드에 도착했어요.

 

 

산책로 처음과 끝 부분에는 요렇게 발을 씻는 공간이 있어요. 발에 묻은 흙 등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곳이랍니다.

 

드디어 만나본 풀 제이드에요. 비취색의 예쁜 수영장이 하늘아래에서 이쁘게 우리 가족을 반겨주고 있어요.

생각보다 무지 넓구요, 숲속길따라 150m정도 걸을만하더라구요.

 

 

 

 

 

폭포가 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구요, 폭포아래에서 폭포수 맞는 분들도 있고, 다이빙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제가 들어갔을때 서 있을수있는 정도라서 아이들 놀기에는 깊이가 좀 있어요.

구명조끼는 필수! 아시죵? ㅎㅎ

 

 

아래 워터파크에는 사람들 바글바글하던데 이곳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적어요.

그래서인지 썬베드나 의자도 많이 비어있어서 투은이들 신나게 왔다갔다하면서 놀았어요.

마치 외국의 어느 리조트에 있는 느낌이랄까~

밑에서 유수풀이랑 파도타기, 슬라이드타기 등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풀 제이드. 정말 강추에요.

 

 




아쉬운 발걸음으로 내려왔어요. 이제 본격적인 워터파크 즐길 시간.

투은이들 미끄럼틀도 타고, 파도도 타고, 유수풀도 타면서 남은시간 즐기다 왔어요.

 

 

스파밸리 이용요금과할인 및 이용시간

(출처 : 스파밸리 홈페이지)